성남시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신속한 분당신도시 정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12월 26일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4월 27일 시행됨에 따라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 정비 방향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용역을 수행 중(2023.3~2024.12)인 ㈜동명기술공단의 백기영 전무가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요 내용과 분당신도시 정비 방향’을 설명한다. 대규모 블록 단위 통합 정비, 역세권 복합·고밀개발
성남시는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사용 제한 조치한 탄천 수내교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 오후 2시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8월 긴급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상 결함(E등급)이 확인돼 수내교 왕복 8차선(서울·판교, 분당 방면 각 4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막은 지 5개월 만이다. 시는 총길이 179m 수내교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 32개 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분당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해 이같이 통행 재개를 결정했다.다만, 총중량 23t 초과 차량 및 건설기계는 통행을 제한하기로 했다. 수내
성남시는 영세사업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주민의 세금 관련 고충을 풀어주기 위해 연중 무료로 상담해 주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세무사회 소속 7명을 성남시 마을 세무사로 위촉하고, 취약계층 대상 세무 상담을 하도록 했다. 성남시 마을 세무사는 지방세와 국세 전반에 대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사와 상담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상담이다.이와 함께 시는 납세자보호관(031-729-2149) 제도를 운용해 지방세로 인한 고충 민원 해결을 돕는다. 무료 세무 상담을
성남시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내는 자동차세를 1월에 모두 미리 내면 4.57%를 할인받는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 연납 신청 접수는 일 년에 네 차례 이뤄져 3월 3.75%, 6월 2.51%, 9월 1.25%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 1월 할인율이 제일 높다. 배기량 2000cc급 신차 승용차(자동차세 50만원 가량)의 경우 이달 안에 자동차세 1년 치를 한꺼번에 내면 세액의 4.57%를 공제받아 2만2850원의 세금을 덜 낼 수 있다.전년도 연납 차량은 재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된다.자동차세를 미
성남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최종성)는 지난 11일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용인특례시의회와 경기도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벤치마킹은 “종이 없는 의회운영”실현을 위해 전자회의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지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위원회는 이날 오전 용인특례시의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장 등 청사 내부를 둘러보았고, 오후에는 경기도의회를 살펴보면서 전자회의시스템의 운영 현황과 특징에 대해 의회 담당자와 의견을 교환했다.위원들은 본회의장 의원석에 설치된 단말기를 직접 시
2027년부터 개 식용관련 모든 행위가 금지된다. 식용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고 도축 유통 판매하는 것도 전면 금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법이 공포되면 식용 목적 개의 사육농장 및 도살, 유통, 판매시설 등을 신규 또는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한 사육농장 등은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3년간의 유예기간을 둔 뒤
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5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여간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 성남시민농원 조성, 낙엽 퇴비화,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가꾸기, 전지 부산물 파쇄, 무궁화 보급 사업 등 25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18~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로에 일당 5만9160원을 받는 조건이다.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로하고, 일당 2만9580원을 받는다.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
시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성남지역 아동 70명이 맞춤형 안경을 지원받게 됐다. 성남시는 전국 다비치안경 점주(30명)들로 구성된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서울·강남지부)’이 오는 16일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초등학생에 시력관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날 봉사단 회원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대상 아동의 시력을 정밀 측정하고, 준비해 온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안경테, 렌즈 등을 직접 고르도록 한다. 개별 안경 제작까지는 한 달 정도 소요돼 추후 아동통합사례관리사(총 10명)들이 완성품을 대상 아동 가
성남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회장을 맡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한 해 94건의 시·군 건의 사항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전달해 39건(41%)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4차례의 정기회의를 개최해 경기도에 39건을, 중앙정부에 55건을 각각 건의했다.경기도에 건의한 안건 중에서는 ▲성남시의 ‘산업단지 내 주차장 용지 분양 가격 결정 기준 세분화’ ▲구리시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자연보전권역 조정’ 등 15건(38%)이 수용, 중장기 검토 등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다. 중앙정부
성남시는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29일까지 성남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에 사는 주민에게 피해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국방부가 지정·고시한 군용비행장 소음 대책 지역인 수정구 시흥동, 사송동, 신촌동, 오야동, 심곡동 일대 일부 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기간에 보상금 지급 대상 중에서 미신청한 이들에게도 소급 신청을 받는다. 보상금 지급액은 소음피해 정도(1~3종) 정도에 따라 차등 책정돼 성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남시 중원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현근택 변호사의 ‘현명한 선택’ 출판기념회가 1,000여명의 참석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지난 7일 성남 중원구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중앙 정치인은 물론 지역 인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한 때 지지자들의 입장이 몰려 행사장 초입부터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행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축전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전국 여성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성남시는 지난해 연말, 지역 제한 없는 전국 경쟁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정보기술 컨소시엄’과 상호 기술 협상을 완료한 데 이어 본 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국비 101억 원을 포함하여 총 126억 원 규모로 2025년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은 ICT 기반의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통해 지
성남시(신상진 시장)는 위례삼동선 광역철도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을 성남시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10.6km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후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위례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에서 추진중인 위례신사선이 성남에서 광주까지 연장되면 성남시의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고병용)는 지난 3일 성남시 ‘공공건물 지하공간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진행된 토론회의 주요 발제로는 공주대학교 오형석 건축학과 교수로 △지하공간의 정의 △지하공간 정책 △국내외 현황 △공공건축의 지하공간 활용에 관해 주제 발표 후 토론자 성남시정연구원 정수진 부장, 서울연구원 이주일 선임연구위원의 토론 후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했다.고병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성남시의 공공건물 신축 시 건축설계에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며 성남시의 미래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도시 인증’ 공모에서 스마트도시 국내 인증을 획득해 4일 시청 로비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시의원, 성남시 스마트도시 사업 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함께 했다.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한 스마트도시에 인증을 부여해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마련한 제도이다.지난 2022년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 획득에 이어
윤창근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낙후된 성남 중원구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상대원공단에서 모란을 거처 도촌동을 잊는 (가칭)중원선 철도 건설을 공약했다.현재까지는 중원구에 철도는 수정구와 중원구 사이를 지나는 8호선 지하철이 유일하다. 23만 중원구민의 대중교통을 감당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친환경적이고 친서민적인 철도교통의 부재는 중원구 발전이 더디게 진행된 주요 이유이기도 하다. 중원구민 A씨는 “속속 재개발이 추진 중인 중원신도시에 철도교통의 확충은 새집에 걸맞은 기반 시설 구축이며, 이는 실질적
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행정교육위원장,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감사패 수상은 박경희 의원이 평소 공무원노동조합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에 노력하였고 특히 ‘성남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성남시 공무원의 근로조건과 후생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다.박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고문 변호사 운영 조례개정안’은 공무원 변호 비용 지원과 범위 및 금액을 구체화, 변호사 비용 반납 및 감면 규정을 마련하여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 성남시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박명순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명순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성남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이다. 이번 개정은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이용하는 증명 민원 중 주민등록등본·초본의 수수료를 감면함으로써 단순증명발급 민원을 무인민원발급창구로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감축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고, 증명발급 민원 인력을 복지업무 등 다른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대민서비스의 효율성도 제고할 수 있다. 이 조례는 2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청년창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관내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성남시도 서울의 홍대거리와 성수동처럼 청년들이 다양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 정보 제공과 창업 여건 조성 등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지원TF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그러면서 “올해는 ‘청년창업 특별도시 성남’을 주요 과제로 삼아 청년창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청년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남시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시민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3일 밝혔다.이를 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오는 3월 31일까지 지역주민과 학부모 26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생활환경 모니터링단’을 현장 투입한다.이들은 공사장, 도로변, 지하철 환풍구 등 취약 지역을 돌며 간이측정기로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수치가 평소보다 높게 나타난 곳은 원인을 분석해 미세먼지 저감 방안 등을 성남시에 제시한다.산업단지가 인접해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한 중원구 상대원1·2·3동 주거 밀집 지역 내 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