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 제고를 위해 자매도시 중국 심양에서 ‘제8회 청소년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키로 하고, 오는 17일까지 참가를 희망하는 중학교 1학년생 40명을 각 학교를 통해 접수 받는다.

이번 연수는 내년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연수 내용은 국제 자매·우호도시인 심양시와 장춘시 이해하기, 중국 내 우리역사 유적지인 집안시의 광개토대왕릉, 장군총, 한도산성 등 고구려 유적지 탐방하기, 세계유산인 만리장성, 자금성 탐방하기 등이다.
 
연수 참가 가격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중학교 1학년생으로서 중국어, 영어 등 기본적인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이다.

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외국에 있는 우리 고대유적지를 탐방케 함으로써 우리문화의 우월성과 조상의 얼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강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역사를 이해하도록 해 국제시민으로서의 견문을 넓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

연수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지식산업과 국제통상교류팀(031-729-2643)이나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031-729-61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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