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3일 성남시에서는 4개 선거구에서 해당 선거관리위원회(분당구, 수정구, 중원구)에 총 1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게시된 19대 총선 예비후보등록 현황을 보면 성남시 4개 선거구에서 분당갑 2명, 분당을 1명, 수정구 5명, 중원구 3명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해 출사표를 던졌다.

 ▲좌측으로 부터 분당갑(박광순, 전지현 예비후보)  분당을(김병욱 예비후보)
 ▲좌측으로 부터 분당갑(박광순, 전지현 예비후보)  분당을(김병욱 예비후보)
분당 갑선거구에서는 박광순 전 분당경찰서장(민)와 전지현 전 푸른학교 대표이사(통합진보)가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분당 을선거구에서는 김병욱 손학규 정책특보(민)가 단독으로 등록했다.

 ▲좌측으로 부터 수정구(장윤영, 이상호, 장영하, 전석원, 김미희 예비후보)
 ▲좌측으로 부터 수정구(장윤영, 이상호, 장영하, 전석원, 김미희 예비후보)
수정구선거구에서는 장윤영 전 도의원(한), 이상호 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민), 장영하 변호사(민), 전석원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민), 김미희 전 시의원(통합진보)이 각각 등록했다.

특히 수정구선거구는 첫날 5명이나 후보등록을 마쳐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좌측으로 부터 중원구(정환석, 김재갑, 윤용호 예비후보)
 ▲좌측으로 부터 중원구(정환석, 김재갑, 윤용호 예비후보)
중원구선거구에서는 김재갑 민주당 중원구 지역위원회 상무위원(민), 정환석 전 민주당 중원구 위원장(민), 윤용호 변호사(무)가 등록을 완료했다.

한편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뒤 간판·현판 및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으며, 선거사무장을 포함한 3인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또 자신의 이름과 사진, 학력, 경력 등을 쓴 길이 9㎝, 너비 5㎝이내의 명함을 배부, 동영상, 문자메시지 발송 등의 방법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전자우편(e-mail)을 이용해 정보를 전송하고, 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이내에 홍보물을 작성해 우편으로 보내는 것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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