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김병욱 예비후보가 내년 총선 분당을선거구에 공식 출마를 선언을 했다.
 ▲16일 김병욱 예비후보가 내년 총선 분당을선거구에 공식 출마를 선언을 했다.
민주당 김병욱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총선에서 성남분당 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분당은 이제 재도약이 필요하며 이에 맞는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낼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온 전문성과 개혁성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건설 해 나가기위한 일꾼으로써 사명과 젊은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그 꿈을 디자인 하겠다”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지난 4.27분당을 보궐선거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민주세력의 승리를 위하여 손학규 대표에게 후보를 양보하고 헌신적으로 선거운동을 도와 손 대표가 한나라당의 텃밭이라는 분당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고 강조하고 “4.27분당을 보궐선거는 중산층의 변화에 대한 욕구와 손 대표의 중산층에 대한 포용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을 통해 민주주의 후퇴와 일부 재벌, 대기업을 살찌우는 정책을 일관하고 남북관계의 파탄을 일으킨 이명박 정권을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한 내년 선거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이 요구하는 변화와 쇄신, 새로운 정치, 세대교체, 인물교체 등에 부응하는 선거, 입주20년이 지난 분당에 주거환경개선의 문제, 고령화 저출산 사회에 대한 대응책마련, 공기업지방이전에 따른 지역경제공동화 대응으로 대기업본사 및 R&D센터의 유치 등으로 분당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하는 선거로 규정했다.

 ▲분당엄마따라잡기 카페 운영자(박은정)와 김병욱 예비후보
 ▲분당엄마따라잡기 카페 운영자(박은정)와 김병욱 예비후보
한편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 김 예비후보는 분당지역 온라인 카페 ‘분당엄마따라잡기(이하 분따맘)’ 송년회에 참석해 분당엄마들에게 얼굴도 알리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으며 주부들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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