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으로 보이는 넓은 잔디와 새악시 치마처럼 붉은 단풍이 아름다워 먼거리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이집은 다양한 메뉴가 정갈한 차림으로 상에 올려져 즐거운 식사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식단의 대명사가 되는 ‘다람골’은 단단한 도토리를 가지고 다양한 음식으로 탄생시킨 우리 조상들의 지혜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다람골’은 중국산 도토리를 쓰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국산이라고 하면 무조건 불신하는 경우가 많지만 도토리만큼은 중국산이 ‘청정식품’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우리나라 도토리가 주로 산에 있어 전분 함량이 낮은 반면 중국은 평지에서 키워 전분 함량도 높고 맛 또한 구수하기 때문이다. 또한 도토리는 가공을 거치지 않고 자연의 상태 그대로 들여오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무농약 식품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도토리는 스스로 외부의 유해를 막는 능력과 더불어 이미 사람 몸 안에 있는 유해물질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원활케 하며 몸을 정화해주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연일 보도되는 시중 판매되는 도토리묵에 대한 불신이 불거지고 있지만 ‘다람골’은 100% 재함량의 도토리묵만을 사용하고 있어 안심이 된다.
웰빙이라는 말에 걸맞게 좋은 먹거리를 정성껏 준비하여 대접하기 위해 이곳은 그날 그날 재료를 소비하는 원칙을 갖는다. 또한 사골국물, 멸치 등 자연조미료를 사용해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한 맛을 살려냈다.
식사전 향이 그윽한 허브차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 식사가 편안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노미화대표의 센스에서 비롯된 서비스이다. ‘다람골’에서 머물다 나갈 때까지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워머를 배치하는 배려 또한 잊지 않았다.
이제 연말이다. 한해를 달려오느라 쌓인 피로도 풀고 가족과 함께 좋은 공기도 양껏 마실 수 있는 장소로 ‘다람골’은 최적의 장소이다.
천혜의 환경속에 위치하여 풍광이 좋기 때문이다. 또한 도토리에 함유되어있는 타닌과 아콘산 성분은 피로회복, 골다공증, 위장 강화, 중금속 및 유해물질 배출 등에 매우 뛰어나다. 도토리로 만든 음식은 속이 아주 편안해지기에 어르신들에게도 권장할 만하다.
직접 쑤운 묵은 탱글탱글해서 맛있는 식감을 자랑하며 토속전은 도토리가루로 직접 반죽해 고소하고 쫄깃한 맛을 살렸다. 이곳에 들어가는 모든 육수도 직접 끓여내기에 깊은 맛이 느껴진다.
진하게 우려낸 사골국물에 흑임자, 참깨, 들깨를 갈아 넣고 쫀득한 도토리 수제비를 넣어 끓여낸 임자탕은 보신용으로 그만이다. 조밥 깍두기, 백김치, 장아찌 등을 얹어 임자탕을 먹다보면 속이 후련해지는 것이 기분까지 좋아진다. 야채가 고루 들어있는 도토리묵밥은 어른아이할 것 없이 사랑받는 메뉴이다.
도토리탕수육은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건강 요리이다.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움츠러들고 있는 몸을 불끈 채워줄 수 있는 에너지가 되는 임자삼계탕은 하루전 예약을 해야만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다. 흑임자, 들깨, 참깨를 넣어 약탕기에 내가는 삼계탕은 닭의 영양가가 배가된 보양식 중에 보양식이다.
다람골은 음식 하나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지만 칼로리에도 신경을 써서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것이 차별화된 장점이다. 또한 묵이 저칼로리 식품이지만 샐러드 드레싱도 마요네즈가 전혀 사용되지 않아 산뜻한 맛을 더하고 곁들여 나오는 닭요리도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칼로리를 줄였다. 건강을 우선시하는 사장님의 소신이 느껴진다.
저칼로리 다이어트식품으로 비만걱정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도토리음식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도 만들어 보자.
12월 이벤트로는 인터넷 접속 ‘다람골’블로그에서 할인권을 촬영하거나 출력해 오는 고객에게 전 메뉴를 20% 할인혜택을 드린다고 한다.
문의: 031-8017-7018
위치: 분당구 운중동 535-1. 2F/ 한국학 중앙연구소 뒤 운중저수지 옆
블로그: blog.naver.com/daramg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