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환 ㈜한국헤르만헤세 회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전달식이 열렸다. 
▲박연환 ㈜한국헤르만헤세 회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전달식이 열렸다. 
㈜한국헤르만헤세(회장 박연환)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지난 21일 성남시에 우수도서전집 100세트(6000만원 상당)와 크리스마스 케이크 100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4시 시청 한누리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박연환 ㈜한국헤르만헤세 회장, 100세대의 저소득층 아동과 보호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참석 아동 100명은 역사관련, 자연관찰, 창작동화, 신화, 고전문학, 한국문학, 세계문학, 창의력도서 등 본인이 갖고 싶은 전집 종류를 직접 선택해 한세트당 60권씩 묶인 100세트 도서전집 총 6000권을 선물로 받았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케이크까지 덤으로 받아 즐거움을 더했다.

1999년 설립된 ㈜한국헤르만헤세는 어린이 전집 전문 출판사이다. 2005년 서울 송파구에서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으로 이전하면서 지역 아동의 독서·학습 능력을 높여 주기 위한 수많은 도서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성남 위스타트 마을 3개소와 드림스타드 마을 1개소 등 총 4개소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한국고전문학, 한국역사탐구, 세계역사탐구, 한자학습만화, 생태자연 등 도서전집 28종, 1357권(1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한국헤르만헤세의 도서 기부로 전집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지역 아동들이 문화적으로 윤택해지고, 독서를 통해 자신감과 용기, 꿈과 열정을 채워나가게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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