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2동 주민들이 아파트 출입구에 마련된 수미통에 쌀을 모으고 있다.
▲이매2동 주민들이 아파트 출입구에 마련된 수미통에 쌀을 모으고 있다.
이매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효정)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사랑의 라면봉지 쌀 모음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쌀 모으기 운동은“라면 봉지쌀로 사랑을 나눕시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5일까지 보름간 아파트 단지 부녀회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 운동에는 이매2동의 아름마을 4천여 세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세대별로 라면봉지 700g 정도의 쌀을 각 아파트별 출입구에 마련된 수미(收米)통에 십시일반 모으고 있다.

동 주민센터는 쌀 모금기간동안 지역 내 7개 단지 아파트 80개동에서 640 ㎏(8가마, 160만원 상당)가량이 모금될 것으로 예상하고, 모금된 쌀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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