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하우스 누전 점검
▲비닐 하우스 누전 점검
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가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마트, 시장, 복합상영관 등 화재취약 시설에 대하여 특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 소방안전대책은 1월 11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실시되며, 다수인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 및 화재취약 지역에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분당소방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복합상영관 등 17개소에 소방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가스공사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하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중 소방분야에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여부 ▲피난계단·복도 등에 장애물 적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화재로부터 취약한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저소득 주거시설 185개 동에 대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보급하고 생활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소방차 출동이 곤란한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은 소방출동로 확보 캠페인(훈련) 및 기동순찰 활동도 실시, 긴급 재난상황 발생 시 즉시 현장도착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용호 교육홍보 담당은 “이번 설 연휴 특별소방안전대책을 강력히 실시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특히 대형 판매시설 등은 통로 및 비상구에 물건을 적치 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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