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선거구 박명희 예비후보
▲분당을 선거구 박명희 예비후보
박명희 한나라당 경기도당여성위원장(57)이 지난 30일 오는 4월 11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성남시 분당을 선거구에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로서 분당을 선거구의 한나라당 경쟁자로는 지난 재보선 이후 조직 재정비에 나선 강재섭 분당을 지역위원장과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대표인 정재영 의원과 박명희 예비후보의 3파전으로 예상되며 홍석환 전 시의원도 예비등록을 마쳐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고된다.

박명희 예비후보는 등록 소감을 통해 “지난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손학규의원은 당선 된지 1년도 안되었는데 이번 총선에 불출마 선언의 발표를 보고 정말 ‘철새정치’ 현실을 실감 하였으며 진정으로 분당 지역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박명희이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4.26 분당을 보궐 선거에서 예비후보로서 지역주민의 열렬한 성원과 지지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이해 할 수 없는 공천의 쓴맛을 보았으며,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이번 총선에 준비해왔으며, 4.11 총선에서는 반드시 지역구민들에게 심판을 받겠다”고 출마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출마에 관한 정책과 실천 공약사항은 2월 2일 오후 11시 성남시청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보건복지전문가로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사회 복지학 박사과정 수료하고 대한약사회 부회장 (현), 경기도의원(7대), 한나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 (현), 한나라당 전국 16개 시·도 여성위원장협의회 회장(현),한나라당 지역대표 전국위원 (현), 한나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14일 PSR ‘개인의 사회적 책임‘출판기념회를 개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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