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이 ‘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외부 전문 평가기관인 한국경제행정연구원이 맡아 지난 한 해 동안 성남시 출연기관인 성남산업진흥재단,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 등 3개 기관의 경영혁신, 재정 운영, 고객만족 등 8개 부문 42개 항목을 서면과 현장 방문 방식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전략 및 중점산업은 물론 전통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형 사업의 발굴, 기업과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 강화, 기업과 유관기관 전문가 간 네트워킹 활성화 지원 등으로 성남시의 산업진흥정책을 견인해 오고 있다는 점이 매우 높이 평가됐다.

 또한 예산을 기업 경영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유사업비로 대폭 배분한 점이 큰 평가를 받았다.

 팀제를 폐지하고 대부제로 전면 개편해 조직개혁을 단행하는 등의 경영혁신 사례 역시 높이 평가됐다.

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2년도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이라는 위상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이 하나가 돼 민선5기 시정 목표인 ‘역동하는 지역경제’를 이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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