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민주통합당 수정구 공천에서 탈락한 임재철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천심사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며 앞으로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번 19대 총선에서 보편적복지 정책 실현과 서민을 위한 조세행정 개혁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우리지역의 발전을 이뤄보고자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하면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성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필요한 재심청구로 당의 힘을 빼고 국민의 실망을 자초하지 않겠다”며 “경선에 오른 두 후보에게 축하의 말과 함께 민주당의 승리와 범야권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 총선과 다가올 대선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임 예비후보는 “수정구 30여년 지역일꾼이자 민주통합당 수정구 총선 승리 보증수표인 김태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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