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독일문화원과 트로이스도르프 그림책박물관의 협조로 마련된 이번 삽화전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삽화가 야노쉬, 클라우스 엔지카트, 볼프 에를브루흐와 젊은 작가로 활동 중인 유타 바우어, 니콜라우스 하이델바흐, 카롤리네 케어 등 그림책 작가 13명의 원화 65점과 한국어 번역본 50종 등을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독일의 그림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관 날부터 아동문학상 수상작품 전시회, 우주과학 특강, 마술공연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문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