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인 연합회(회장 김진용)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성남시 “저소득 중증 장애인 Safe-care 사업”에 성금 800만원을 쾌척했다.

‘중증장애인 Safe-care사업’은 민간 후원을 받아 중증 장애인들에게 주1회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실제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올 1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최근까지 총 2000만원이 후원돼 40명 저소득 장애인이 지원을 받고 있으며, 밑반찬 제작 및 배달은 ㈜행복도시락에서 맡고 있다.

이번 상공인연합회의 성금 기탁으로 다음달부터는 18명의 저소득 중증 장애인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상공인연합회(회장 김진용)는 49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지난 20년 동안 지역 어르신 경로잔치, 장학금 지원, 국민기초수급자·장애인연합회 쌀 전달 등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진용 회장은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한다는 상공인연합회의 윤리강령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성남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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