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은 지난 16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 성남 창단을 앞두고 양준혁 단장과 면담을 가졌다.

양준혁 단장은 “멘토리 야구단은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성남에서 창단되며 앞으로 대구,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 창단할 계획이 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야구를 하면서 표정도 밝아지고, 성격도 적극적으로 바뀌어 부모님들이 매우 좋아 한다. 면서 “앞으로 야구에 소질이 있는 어린이들을 발굴해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시에서도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멘토리 야구단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므로 우리시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수고해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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