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성남 중원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이상락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성명서를 통해 “민주진보진영의 총선승리와 정권재창출을 위해 야권연대 협상결과를 대승적으로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통합당 성남중원지역위원회 상임고문으로서 정통 민주당의 중심을 바로잡고, 그동안 많은 중원구 주민들을 만나며 민심의 목소리를 생생히 청취할 수 있었다”며 “제가 청취한 민심은 새누리당과 이명박 정권의 실정이 지속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고, 이대로는 도저히 못살겠으니 반드시 야권연대를 이룩해 낡은 보수에게 빼앗긴 정권을 되찾아 정의로운 대한민국으로 바로 세우라는 명령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야권연대 협상결과와 관련한 당내 공천 잡음과 권력투쟁은 없어야 한다. 지금 모두 힘을 합쳐야 야권연대를 진정으로 완성할 수 있고, 비로소 4월 총선과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며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받아 총선승리, 정권교체의 길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당원 여러분과 중원구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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