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대 총선 성남 중원구 무소속 김재갑 후보와 정형만 후보는 3일 오후 4시 성남시의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중원구 민주세력의 염원에 부흥하고자 김재갑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정형만 후보를 단일후보로 내세웠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이번 후보 단일화는 그동안 민주당의 무공천으로 인하여 패배감에 사로잡힌 중원구 범민주세력에게 새로운 희망이자, 99%의 중원구민에게 서민전성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후보는 “중원구 무소속 후보단일화는 중원구의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한 김재갑 후보의 큰 결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실망과 패배감에 사로잡혔던 중원구 민주시민의 대통합을 통해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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