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지역내 8개 중소기업이 북유럽시장에 800만불(95억원) 규모의 수출 길을 열게 됐다.

▲북유럽 통상촉진단 파견상담
▲북유럽 통상촉진단 파견상담
시는 지난 16일과 21일 핀란드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무역상담회에 관내 기업들을 파견해 2천300만불(한화 260억원) 규모의 제품 상담을 하고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이번 참가기업과 무역상담 제품은 ㈜이미지넥스트의 자동차전후방카메라, ㈜새늘의 블랙박스, ㈜하이로닉의 피부미용의료기기, ㈜한산엔터프라이즈의 꽃 포장지, ㈜엔아이티코리아의 공기살균기, 코모텍㈜의 서보모터, ㈜케이앤씨엘이디의 스마트라이트패널, ㈜나노솔루션의 네트워크스토리지 등이다.

이 가운데 ㈜이미지넥스트는 스웨덴 ‘Safedriving 24 AB’사와 300만불(34억원) 상당의 거래 계약을 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 중순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자동차용품 전시회에 자동차전후방카메라 전시를 요청받았다.

성남시는 앞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 중동, 남미, 동유럽 등과 해외사업을 적극 진행해 관내 중소기업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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