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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고 쉬고 즐기는 문화 공간, 빔스라운지화이트 컬러의 하이그로시와 대리석으로 마감한 미니멀 컨셉의 판교맛집
이정원 기자  |  lsof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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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02  16:57:40

10여 년 동안 해바라기처럼 음악만 바라보던 사람이 있다. 그는 경희대 음대에서 포스트모던학을 전공한 후 좀 더 깊이 있는 음악 공부를 위해 도쿄로 떠났다. 도쿄에서 어학연수 과정을 밟던 중 우연한 기회에 와인수업을 듣게 되었고, 그 하루가 그의 인생 제2막의 문을 열게 했다.

그후 4년 여 와인과 호텔 & 레스토랑 매니지먼트 과정을 이수하고 현지 호텔 인턴쉽 등 기초부터 탄탄하게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판교에 빔스라운지 Beams Lounge를 오픈한 것.

피아노를 연주하던 열정으로 만든 이색 Sky Lounge & bar를 소개한다.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보고, 귀로 듣는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분당 이색레스토랑, 빔스라운지 12층에서 바라본 판교 야경은 특히 환상적이다.
컨셉은 컨템퍼러리 Club Culture
이탈리안 음식을 기반으로 모던 퀴진을 선보이는 판교맛집 레스토랑 & 바 Beams Lounge빔스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판교역에서 길 하나 건너 럭스타워12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허브정원을 지나 팬트하우스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별 감흥이 없다. “도심 속 스카이라운지의 매력이 달리 뭐가 있겠어요. 아래로 펼쳐진 도시의 전경, 위로 보이는 하늘이지요.”혼잦말을 되뇌이며 들어섰다. wow! 다르다. Wonderful! 출입문 하나 사이로 감동이 완전 달라진다.

스카이라운지 내부는 화이트 컬러의 하이그로시와 대리석으로 고급스럽게 마감한 미니멀 컨셉. 벽면은 모두 통유리로 디자인된 모던한 공간이다. 더이상 궁금할 것 없어 보이는 이 하이소사이어티한 공간에 매력적인 디테일을 더하고 뭔가 끌리는 요소들을 배치해 확 당기는 면면을 만든 것이 한승령오너다.

오랜 꿈이 실현된 공간이라 접시 하나 선택할 때도 꼼꼼하게 챙기고 꾸몄다니 빔스스라운지는 그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곳이다 .

동선이 재미있다. 손님들이 앉는 자리는 모두 두 계단 정도 위로 단을 올려 마치 스테이지처럼 되어 있다. 바가 자리잡은 한쪽 벽면을 뺀 나머지세 면에는 창가를 바라보며, 스테이지에 앉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시선이 차단되는 부스형태로 레이아웃된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었다.

여기서는 손님이나 일하는 이나 모두 멋져 보인다. 캣워크에 지금 막 등장한 올 시즌 모델들이 워킹하는 것 처럼 활기가 넘친다. “내 주변이 밝으면 그 너머를 볼 수가 없어요. 즉 실내가 밝으면 어두운 바깥을 바라볼 수가 없지요.”

드라마틱한 판교의 밤 풍경을 내부로 끌어들이기 위해 조명을 최대한 절제했다. 바닥에 퍼지는 희미한 빛과 테이블 위의 작은 촛불이 유일한 빛이다. 밤이 되면 어둠에 휩싸이지만 누구 하나 불편한 기색이 없다. 오히려 내부의 어둠이 외부의 풍경에 자리를 내주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빔스라운지의 인기메뉴인 참치 까르파쵸
음식과 서비스는 프리미엄으로 차별화 주방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쿠치나에 근무한 최기범셰프가 책임진다. 특급 호텔과 같은 최고급을 지향하는 레스토랑답게 최상급 재료의 식감과 풍미를 살린 요리가 돋보이며, 아름다운 담음새와 화려한 디저트도 압권이다.

제철 식재료로 준비한 신선한 샐러드부터 직접 반죽하고 구운 빵, 부담없는 가격의 런치피자와 파스타 등 가벼운 한 끼 식사부터 와인이나 맥주와도 잘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유기농 하우스 칵테일은 레스토랑 텃밭에서 직접 가꾼 허브와 야채,과일로 만들어 후레쉬한제맛을 느낄 수 있다. 특히 Friday night event 칵테일 파티는 입장료만 내면 무제한 칵테일이 제공되는 이벤트로 이미 매니아층이 두텁다.

"오색 네온사인과 불빛이 반짝이는 저녁 시간이 되면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가 되지요.” 한승령오너는 빔스 라운지를 축제의 공간, 새로운 경험의 공간으로 의도하고 이곳에 늘 새로운 플랜을 덧입힌다.

   
▲빔스라운지 한승령사장이 직접 피아노연주를 하기도 한다.
빔스라운지는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갓 구운 빵으로 가벼운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산책길에 들러 향 좋은 커피 한잔 즐길 수 있는, 저녁에는 낭만적인 재즈공연이 열리는 그야말로 도시민을 위한 모범 답안 같은 곳이다. “맛있는 음식 그리고 아름다운 담음새, 편안한 서비스와 새로운 공연까지, 레스토랑 &바의 진수를 보여드릴 계획입니다.”

위치 : 분당구 삼평동 651번지 럭스타워 12층
전화 : 070-8824-7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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