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부터 3일간 평택시 레포츠타운과 인근 경기장에서 열렸던 제 58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영광을 차지한 성남시 향토선수단 해단식이 지난 30일 저녁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날 해단식은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한성심, 강상태, 마선식 의원, 성남시 생활체육회 신길선 회장, 성남시 체육회 한동희 부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값진 땀방울의 결과를 축하해주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 성남시 선수단은 테니스 종합우승, 볼링과 육상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정구, 복싱, 배드민턴에서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성남시 체육회 회장인 이재명시장은 “직장 운동부 예산삭감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종합 3위의 쾌거를 올린데는 선수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남시민을 대표하여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 상황이 호전되는데로 체육발전에 재정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축사를 통해 감사와 미안한 심경을 밝혔다.

 
 
성남시 의회 한성심 문화복지 위원장은 “성공적인 대회 결과를 가지고 돌아온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마음을 금치못하겠다. 의회에서도 선수들을 위해 애쓰겠다.”고 했다.

해단식의 1부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대회 영상, 김명철 성남시 장애인 체육회 김명철사무국장의 대회결과 보고, 종목별 대표로부터 이재명 시장에게 우승컵 봉납이 이루어졌고 2부는 솟대 사물놀이팀, 휠체어 스포츠댄스팀, 비보이 댄스팀, 색소폰 연주 등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입상단체에게는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졌고 선수 개인별로는 1위 70만원, 2위 50만원, 3위 30만원의 훈련 지원금이 주어졌다. 또 메달별로도 지원금이 주어졌다.

<종합 성적>

1위: 테니스, 2위: 볼링, 육상, 3위: 정구, 복싱, 배드민턴

 <단체 입상>

테니스(여) 2위, 볼링(여) 2위, 볼링(남) 3위, 축구(남) 3위, 정구(여) 3위, 배드민턴(여) 3위

 <개인 입상 현황>

금메달 :  최성우, 이홍윤, 정형석, 추연두, 정일우, 안다빈, 김명우

은메달 :  최성우, 이홍윤, 정형석, 추연두, 김영진, 이상우, 김남국, 박근희, 안정수, 소정라, 배재민, 조호종, 김동현

동메달 :  최성우, 김지호, 김혜옥, 윤병한, 김인섭, 백진희, 박원비, 박혜진, 안정수, 최현수, 황진우, 이승재, 최성대, 이종수, 엄윤성, 박성종, 주태욱, 김준택, 정현진, 박천학, 김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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