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내 환승주차장인 판교역(신분당선)과 정자역(분당선) 지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가 시범 설치된다.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면 전기차 5대가 배치돼 시민을 대상으로 시간제 등 대여사업을 한다.
전기자동차는 20분 충전으로 100㎞ 이상을 달릴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상용화를 통해 경제성을 기대할 수 있다.
휘발유 등으로 차량을 100㎞를 운행하면 7리터에 대략 1만5천원이 들지만 전기자동차는 1500원 어치 충전으로 같은 거리를 주행한다.
성남시는 이번 충전소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개념’ 전기차의 효율성을 알리고, 원활한 보급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