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버스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기성세대에게는 매우 생소한 장소이지만 요즘 젊은 층에게는 익숙한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일단 카페는 헌혈을 하기 위해 찾는 사람뿐만아니라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다. 헌혈을 홍보하는 학생들이나 헌혈에 직접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지며 헌혈한 사람들에게는 영화티켓, 빵 교환권, 목쿠션, 여행용 세트, T-머니, 바디 로션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되기도 한다.
전혈헌혈은 혈액의 모든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채혈하는 것으로 320mL, 400mL의 두 종류이다.
320mL의 헌혈은 만 16세부터 69세까지 가능하다. 또 400mL의 헌혈은 만 17세부터 69세까지 해당하는 사람이 할 수 있다.
헌혈자의 몸무게도 체크하는데 남자는 50kg이상, 여자는 45kg이상이어야 한다. 단 400mL 전혈헌혈은 남녀 모두 50kg이상의 체중이어야 한다.
철분검사를 해서 혈액비중은 1.053이상 (혈액소 12.5g/dL)이 되어야하고 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90mmHg초과, 180mmHg미만ㅇ로 이완기 혈압은 100mmHg미만인 경우 헌혈가능대상이 된다.
헌혈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10분에서 15분가량 소요되며 다음 헌혈가능일자는 2개월 후 같은 날짜부터이며 연 5회까지 할 수 있다.
성분헌혈은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혈소판 또는 혈장 등의 필요한 성분만을 분리해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 주는 헌혈방법으로 혈소판성분헌혈과 혈장성분헌혈이 있다.
성분헌혈의 자격요건을 보면 혈소판 성분헌혈의 경우 나이가 만 17세부터 59세 사이여야한다. 또 혈장성분헌혈은 만 17세부터 69세까지가 가능하다.
몸무게는 남자 50kg 여자는 45kg이상이어야한다. 혈액비중은 1.052이상(혈액소 12.0g/dL)로 혈압은 전혈헌혈의 경우와 동일하다. 성분헌혈의 소요시간은 다소 긴 시간인 약 30분에서 40분가량 걸리며 혈소판은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헌혈카페 오픈 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는 것을 감안해서 성분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늦어도 오후 6시 반까지 카페에 들어와야한다.
성분헌혈을 한 사람은 2주후 같은 요일부터 재차 헌혈이 가능하다. 단, 성분헌혈(혈장, 혈소판)이 연 24회인 경우 혈소판 헌혈은 불가능하다.
문의: 031-698-2315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55)
위치: 미금역 1,2번 출구 우방코아빌딩 3층
헌혈 가능 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