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6월13일부터 22일까지(9박10일) 브라질을 방문해 국제환경협의회 (ICLEI)세계총회, 자매도시(삐라시카바)방문, 성남시남미통상촉진단 간담회 등 공식일정을 소화하고 22일 귀국했다.
삐라시카바시는 지난 1986년 성남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03년과 2005년 두차례 인적 방문 외에 별 다른 교류활동이 없었는데, 최근 삐라시카바시는 한국의 현대자동차와, 8개 한국협력업체가 동반 진출하며 거주 한국인수가 증가하고 한국기업에 지역주민 3,000여명이 고용되며 자연스럽게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서, 이번 이 시장의 방문을 계기로 바자르 네그리 시장은 이 시장의 성남시 기업과 삐라시카바 기업의 상호교류 제안에 적극 동의하고, 민간교류 협력 등 방안을 제시해, 향후 양 도시간 청소년문화교류활동, 기업인 투자상담회, 대학간 교류, 예술단체 상호방문 등 다양한 교류협력 활동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시장은 브라질 상파울루와 칠레 산티아고 지역을 대상으로 통상촉진활동을 펴고 있는 성남시 기업인 (9개업체 12명)을 19일 초청하여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성남시 기업이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하계올림픽을 유치한 브라질의 경제부흥 기회를 잘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당부하고, 지역의 기업이 탄탄해 질 때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재정안정, 일자리창출을 가져올 수 있다’ 고 강조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