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흥 경찰서장은 “시민경찰학교의 취지는 지역주민과 경찰이 서로를 이해하고 치안 정보교류 및 효율적인 민ㆍ경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함”이라 하였으며 수료 이후 우리 지역 범죄 파수꾼의 역할과 경찰의 정당한 업무 집행을 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생 김00는 “이번 시민경찰학교를 통해 경찰서 내 각 부서별 업무에 대해 좀 더 쉽게 알 수 있었고, 경찰관들이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앞으로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은 경찰의 인권보호활동 등 경찰역점시책에 대한 홍보, 그리고 자위방범의 중요성, 절도와 같은 민생침해범죄 예방요령 등 경찰업무에 대하여 주민들을 상대로 홍보하고, 청소년 선도ㆍ보호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치안유지에 기여하게 되며, 주민을 위한 봉사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