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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등산가니? 난 캠핑 간다.캠핑의 모토는 가족 간의 단결과 슬로우 라이프
김형미 기자  |  eurim0zoo@ebunda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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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7  14:54:40

 “야생 버라~이어티, 1박~ 2일!”을 외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다보면 짐을 꾸려 나서고 싶은 마음이 문득 문득 들게 된다. 하지만 무턱대고 떠날 수는 없는 법.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며 쾌적한 환경의 캠핑장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아웃도어 용품의 대표 브랜드인 알리만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춘천 오토캠핑장은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쉴 수 있으며 수상 놀이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공간이다.

   
 
초보 캠퍼들에게 가이드는 기본, 좋은 이웃과의 만남은 덤

 캠퍼로 입문하게 된 사람들은 초보 운전자만큼 막막한 경우가 많다. 이곳 캠핑장에서는 직원으로부터 꼼꼼한 가이드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자연속 30동의 공간에 자리 잡은 캠퍼들은 벽도 없고 문도 없는 얇은 텐트 천 사이로 금세 이웃이 되는 기쁨도 만끽할 수 있다.

   
 
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하고 미처 빼놓은 캠핑용품을 빌려 주기도 하는 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형성이 되며 캠핑예절과 질서가 지켜지는 곳이어서 아이들에게 바람직한 교육 현장이 되기도 한다.

캠핑은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휴양이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에 캠핑전도사가 되고 싶다는 알리만 오토캠핑장의 유승원 팀장은, 과거에 비해 캠퍼들의 텐트문화가 정착이 되었다고 한다.

규칙과 예절을 지키지 않는 행락객이 아닌 수준 높은 텐트 문화인을 맞이하는 것이 캠핑장 지킴이로서 그는 매우 기쁘다고 한다. 밤새 고성방가 하는 사람 없이 10시가 넘으면 소등하고 조용히 취침을 준비하기에 새소리, 바람소리, 강바람이 잠을 달게 하며 슬로우 라이프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강을 이용한 수상레저가 가능하다.

 “캠핑장에 와 보니 아빠가 존경스러워져요.”

   
 
수원, 오산, 안산, 분당, 일산 등 각지에서 거의 매주 찾아오는 단골 캠퍼가 많은 이곳은 가족 간의 협동과 유대감을 돈독히 하기 위해 카약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자는 고기해오고 여자는 아이를 보살피며 기다리던 신석기 농경사회처럼 아빠가 캠핑장에서 집을 짓고 나무를 해와 밥을 짓고 카약을 태워주다 보니 아빠가 위대해 보이고 존경심이 저절로 생기게 되며 온 가족이 단합하여 생활하는 가정 중심 사회여서 행복 주머니는 가득 채워진다.

자연에서 이루어지는 불편함을 감수하는 아이들은 사회에 대한 적응과 극복의 힘도 함께 터득하게 되는 점도 캠핑의 장점이다.

 실시간 인터넷 예약으로 저렴하게 풀세트도 대여 가능

   
 
파세석으로 터를 만들어 우천 시에도 쾌적한 캠핑이 가능한 이곳은 실시간 인터넷 예약으로만 이용할 수 있다. 장비를 소유하고 있는 일반 캠퍼는 자리만 예약하는데 2만 5천원이며 체험캠퍼는 12만 5천원에 텐트, 탑, 의자, 테이블, 버너, 랜턴, 매트, 코펠, 화로, 바비큐용 챠콜 등 풀 세트를 대여하여 이용할 수 있다.

침낭, 조리기구 등 개인위생에 관련된 품목은 제외 품목이며 전기릴선은 5,000원 별도이다. 온수 샤워 시설은 무료이다. 가족 간 관계가 소원해졌다면 이번 주말 캠핑을 통해 단합해 보는 것을 권해 본다.

문의 031-275-2012
위치 강원도 춘천시 남면, 관천리 38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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