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을 비롯한 온실가스 감축과 이에 대한 시민들의 자각과 실천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인식전환 및 행동실천을 통해 친환경적 삶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이 준비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상임회장 유인상)는 민․관․기업 거버넌스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극대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행동의 전환을 위해 체계적 홍보와 시민참여에 기반을 둔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테마별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 캠페인은 성남의제21 산하 기후행동위원회를 비롯해 환경단체와 대학생·고등학생 실천단, 시민들이 참석해 영상홍보, 전시, 플래쉬몹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테마별 시민실천 약속 서명을 진행하고, 에너지클리닉 서비스 및 협약식도 진행한다.

 
 
‘그린사무실로 몸도 건강, 지구도 건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쿨맵시 캠페인은 대기업들이 밀집되어 있는 분당구 정자역 광장에서 7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플래쉬몹과 패션쇼, 그린사무실 실천하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에너지수퍼스타 송에 맞추어 춤을 추며 에너지절약 홍보를 위한 플레시몹을 펼치고, 쿨맵시 패션쇼에는 10여 명의 쿨맵시 복장 모델들이 패션쇼를 진행한다.

 
 
또한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쿨맵시 복장의 선호도 조사와 선호하는 복장 그림 판넬에 스티커 붙이기, 쿨맵시 복장 포토 존에서 사진찍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그린사무실 실천하기’ 는 전력 줄이기 일환으로 컴퓨터 대기전력 절전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 이면지 다시사용, 점심시간 조명과 냉․난방기 끄기 등의 캠페인도 전개한다.

성남의제21은 또 25일 오후 5시 야탑역 광장에서 돈도 줄이고, 이산화탄소도 줄여 건강은 올리는 ‘신나는 여름휴가, 그린 여행’ 캠페인도 전개한다.

그린여행 캠페인은 혼잡한 휴가는 NO․현명한 휴가계획 세우기, 출발하기 전 플러그 뽑고 냉장고는 가볍게~, 이동할 때는 대중교통․친환경운전으로 즐겁게, 아름다운 피서지 자연보호는 필수 등 올 여름은 지구를 살리는 착한 휴가 떠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성남의제21은 오는 8월 22일에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소등행사 및 정보전시 등 에너지절약 캠페인 ‘그린아파트 실천해요~’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경제속도 지키기, 엔진 공회전 줄이기 등 그린운전이 바로 안전운전! ‘착한 운전, 그린카 함께해요~’ 캠페인도 전개하고, 추석을 앞두고 ‘그린명절 캠페인’, 서현역 상가번영회와 공동으로 ‘에너지클리닉 서비스-그린스토어’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다. <문의> ☎ 729-4813

참고로 착한 휴가 즐기는 다섯 가지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① 하나. 대중교통으로 국내 여행하기
휴가를 떠날 때는 버스와 철도>경차>중형차>비행기를 이용해 주세요.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어요.

② 둘, 전자제품 없는 여행
핸드폰, 노트북, 게임기, TV, 게임기....
이번 여행은 전자제품에서 벗어나 지역의 느낌과 소기,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 오세요.
에어컨, 선풍기보다 부채가 있으면 더 좋겠죠?

③ 셋, 걷기와 자전거로 즐기는 여행
차를 이용한 관광지 여행보다는 마을과 사람들, 그리고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걷기와 자전거 여행을 강추합니다.

④ 넷, 일회용품 없는 여행
페트 생수보다는 개인물병을, 물티슈보다는 손수건을, 일회용보다는 다회용 그릇을 이용해요. 장바구니 하나도 꼭 챙기세요.
그곳에 다시 찾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쓰레기는 되도록 남기지 마세요.

⑤ 다섯, 지역 먹을거리와 함께하기
즉석식품에는 식품첨가물, 과다한 당과 나트륨이 있을 수 있어요. 지역 재래시장과 토속음식점을 이용해 지역 먹을거리와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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