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서장 이병균)는 26일 성남 상대원동에 위치한 ㈜대동콘덴서에서 외국인 근로자 9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사업장 여건을 고려하여 외국인 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으로 직접찾아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화재 발생 시 신고 및 대피요령,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방법, 심폐소생술 요령 및 화재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비율 증가와 함께 부주의로 인한 화재 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맞춤형 안전교육이 필요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언어장벽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화재발생시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며“지속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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