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때 "천포광산" 개발당시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금을캐다 사망한 광부귀신들이 구천을 떠돌다, 매년 여름철이면 무더위를 피하여 시원한 그 옛날 천포광산을 찾았는데, 테마형 관광동굴로 변모한 화암동굴을보며 신기하여 이곳저곳을 살피던 중 동굴관람객과 마주치면서 일어나는 귀신과 인간의 갖가지 헤프닝들이 넘쳐난다는데....
화암동굴 야간개장은 동굴내부의 조명을 모두 소등한 상태에서 손전등만으로 동굴을 탐험하는 이색 동굴체험으로 주간과는 달리 약 1시간 정도로 1일 400명에 한해서 야간 공포체험으로 이루어진다.
화암동굴 야간개장 공포체험을 희망하는 체험객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약 또는 당일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요금은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