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때 "천포광산" 개발당시 열악한 작업환경 속에서 금을캐다 사망한 광부귀신들이 구천을 떠돌다, 매년 여름철이면 무더위를 피하여 시원한 그 옛날 천포광산을 찾았는데, 테마형 관광동굴로 변모한 화암동굴을보며 신기하여 이곳저곳을 살피던 중 동굴관람객과 마주치면서 일어나는 귀신과 인간의 갖가지 헤프닝들이 넘쳐난다는데....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홍상표)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하여 이색적인 체험관광상품으로 지난 21일부터 8월19일(30일간)까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화암동굴내 야간동굴 공포체험을 개장한다.

화암동굴 야간개장은 동굴내부의 조명을 모두 소등한 상태에서 손전등만으로 동굴을 탐험하는 이색 동굴체험으로 주간과는 달리 약 1시간 정도로 1일 400명에 한해서 야간 공포체험으로 이루어진다.

화암동굴 야간개장 공포체험을 희망하는 체험객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예약 또는 당일 매표소에서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요금은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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