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오전 11시에 이천시종합복지타운 3층 다목적 강당에서 분당서울대병원 김태희 교수를 초빙하여 '신바람! 살맛나는 노후'라는 주제로 시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이천시와 분당서울대병원이 체결한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써 이번이 5번째 건강강좌다.

어르신들이 취업할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생활고와 외로움 그리고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다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 현실인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강좌를 계기로 노인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령화 사회의 문제점 중 하나인 노인 자살이 매년 급증하고 있어 이번 건강강좌를 개최하게 되었다는 이천시 담당자는 "이번 강좌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노후의 질병과 외로움으로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마음의 병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또 대처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과 함께 노인 건강분야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는 김태희 교수의 명 강의가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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