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건강을 위해 애용하는 탄천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두팔 걷고 나선 이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속으로 들어가 탄천안의 쓰레기를 걷어내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성남시해병대전우회는 고무보트를 탄천에 띄워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이용하기도 했다.
오전에 시작된 정화활동은 오후 2시께나 되어 마무리되었다.
행사전날 비가 와서인지 예상외로 탄천의 물속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아 다행스럽다는 참가자들은 맑고 깨끗한 탄천을 위한 봉사를 앞으로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