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문화연구원 이성무 원장이 구미동을 찾아 강의하고 있다.
▲한국역사문화연구원 이성무 원장이 구미동을 찾아 강의하고 있다.
아름다운 구미동을 만들어 가는 구미동주민센터(동장 이제영)에서는 2011년 특색사업으로 매월 1회 관내에 거주하시는 명사들을 초청하여 인문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 사업으로 지난 17일에는 구미동에 14년째 거주하고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신 한국역사문화연구원장 이성무 박사를 모시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열렸다.

이날  강연회에는 구미동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각단체 회원, 학교장 및 교사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하여 미래 발전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었다는 점에서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번 강의는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애향심을 만드는데 기여할 명사의 교양 강좌로, 지역인사의 무료강의를 원칙으로 예산절감 효과와 지역을 널리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다음 강의는 2월 25일로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이 '몸을 바꾸면 삶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며, 3월에는 의상심리학의 대가인 건국대 이인자교수의 '의상과 심리'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제영 구미동장은 "동단위 행사이기는 하지만 구미동에 거주하시는 명사들의 높은 역량을 주민에게 고루 나누어 주는 행사로 지속 추진하여 도시의 수준을 높이고 특히 주민이 만족하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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