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판로개척에 나설 ‘시장개척단’ 희망 업체 10개사를 다음달 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성남 지역 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 수출무역업체이다.

시장개척단으로 선정되는 기업은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파견돼 현지에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무역상들과 수출 상담을 한다.

성남시는 사전에 현지 시장 동향 등 자료를 제공하고, 해외시장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 경비를 지원한다.

블라디보스톡의 유망 수출품목은 건설장비, 의료용품, 자동차부품, 생활용품 등이고, 알마티 지역 유망 수출품목은 전자제품, 아동용품, 에너지절약제품, 보안시스템 등이다.

시장개척단 참가 희망 업체는 기관 홈페이지(www.seongnam.go.kr→ 공지사항 및 분야별정보→산업정보→기업지원과 부서공개자료실)를 참조해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갖추고 기한 내 신청·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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