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새누리당 성남수정당원협의회 김삼중 사무국장과 시민들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는 새누리당 성남수정당원협의회 김삼중 사무국장과 시민들
성남발전연합이 성남법조단지를 제1공단에 유치하라는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성발연은 교육청, 노동청, 시청 등에 이어 법조단지까지 나가면 본시가지는 도심공동화에 직면한다며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에 큰 타격을 줄 것이 예상되기에 성남 1공단 부지 중앙로 전면에는 상업 및 문화시설, 희망대공원쪽으로는 법조단지를 유치하는 것이 본시가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성발연은 법원·검찰측이 현재 법조단지(2만 1,268㎡)건물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당구 구미동 부지(3만 2,061㎡)보다 1공단 부지(8만 4,235㎡)로의 이전이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현 시장이 현재 법조단지 이전을 방관하며 1공단 공원화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비난했다.

또, 현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1공단 공원화는 대장동과 결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4,000억대의 1공단 부지 매입관련 재정적 문제 및 대장동 도시개발구역 해제 등의 법적 문제점이 많다며 공원화 반대 서명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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