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원동 마을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인 원마을 공동체 발족식이 4월 17일(수) 오후 4시 20분 상대원시장 현대마트 주차장에서 시장 상인들을 포함한 시민들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화예술이 숨쉬는 안전한 골목길 조성, 영화를 매개로 하는 주민 소통의 장 마련, 문화예술 지원을 통한 주민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원마을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1월 중원청소년수련관(오명록 관장), 성남함께하는주부모임(양희정 회장), 원다방 운영위원회, 상대원시장 상인회(김국남 회장),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일운 관장), 상대원3동 복지회관(이정호 관장), 상대원2동제2복지회관(문영례 관장), 사)새날복지회 상대원1동 복지회관(이기철 관장) 등 8개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프로젝트를 준비한 바 있으며 17일 발족식과 원다방 개국식 선포식을 하게 되었다.
이날 8개 컨소시엄 구성 단체들은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한 지역공동체 사업의 상호협력 추진, 상대원 전통시장 및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체제 구축, 원다방 방송국 운영과 원마을 소식지 공동 발행을 통한 상호간 소통 및 문화 공유협력,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등 마을 주민의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각 기관 인프라 인적자원을 활용한 마을 복지 및 문화사업 상호협력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정완길 중원구청장, 정환석 민주통합당 성남중원지역위원회 위원장, 지관근 성남시의원, 상대원2동 장현상 동상, 상대원3동 윤석철 동장, 상대원3동 이승구 주민자치위원장, 사)새날복지회 정종옥 상임이사, 대한불교조계종 복지재단 대표이자 남양주 종합복지관 관장 인봉스님 등이 마을 공동체 발족식을 축하하기 위해 내빈으로 참석하였다.
개국식 축하공연에는 사랑방문화클럽 통기타 그룹 ‘포엠송(이석우 단장)’, 분당요들클럽(김혜정 단장), 버들피리봉사단 색소폰 클럽(이철모 단장), 소리친구회(심선영 단장), 대하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 꼬마가수 김태산(제일초 2학년), 벨리 스케치(전혜정 대표), 단대동 풍물놀이패, 가수 손빈, 신명화, 김효정, 한솔아 등이 문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상대원시장 상인회 김국남 회장은 “원마을 공동체가 앞으로 상대원 골목길 환경개선 및 주민간 만남의 기회와 소통의 활성화를 도와 행복한 마을 조성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