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인 8명과 우수구역 2개소에 대한 표창과 그동안의 성과보고물 상영 및 스마일클럽 창단식과 위촉장 수여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는 이 행사에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시의회의장, 시장경영진흥원 김유오 본부장, 성남시의회 민주통합당 윤창근 대표의원, 이덕수, 정훈, 최만식 시의원, 황인상 수정구청장, 정경남 성남소방서장, 이용철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염미연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신영수 전 국회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중앙시장 상인회 용문상회 서혜숙, 신흥상인회 김재연, 현대시장 이영애, 장터길 상인회 박봉우, 시범길 상인회 최인숙, 풍물길 상인회 정수진, 수진1동 상인회 정중배, 번성로 상인회 김만규 등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정로 상권활성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모범적인 성과를 달성하는 등 구역상인에게 많은 귀감이 된 공로로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인 이재명 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또, 시범길 상인회와 신흥 상인회가 스마일상권 조성에 기여한 공으로 최우수 구역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날 표창패 시상식에 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재능을 기부하기로 한 스마일클럽 회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있었다.
스마일클럽 라디오방송국 운영단을 대표해 장미라, 기자단을 대표해 김지호, 공연단을 대표해 허성효 등이 이재명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을 위해 자리한 이재명 시장은 "수정상권화 사업은 모범적인 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초기 성공은 맞지만 앞으로 갈길이 멀기에 안착을 해선 안된다. 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의점 이용객이 많은 것은 깨끗하고 친절하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재래시장의 경우, 시장상인들의 마인드변화 자세가 필요하다. 인간적이고 정이 넘치는 재래시장의 장점을 살려 골목 상권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 주차장, 공연 공간, 프로그램 등 인프라를 구축해 성남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축사를 통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성남시의회 최윤길 의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와 시청사 이전, 대형 유통점 입점등으로 재래시장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긴 하지만, 모두 힘을 모아 지역상권활성화에 박차를 다하자.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협조해준 지역 상인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윤창근 민주통합당 대표의원과 최만식, 정훈의원은 상권 기초설립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앞으로 지역 상권 진행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축사에서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