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성남지회(지회장 정지희)는 지난 6월 29일(토)과 7월 6일(토)의 양일간 남한산성 유원지 놀이마당에서 시민들을 위한 가족 영화제를 열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6월 29일(토)에는 이환경 감독,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 출연의 ‘7번방의 선물’이, 7월 6일(토)에는 윤종찬 감독, 한석규, 이제훈, 오달수, 조진웅 출연의 ‘파파로티’가 상영이 된 이 영화제는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성남지회가 주관했으며 성남시가 후원해 이루어진 영화제에 각각 1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석해 훈훈하고 따뜻한 가족영화를 감상하며 여름밤을 만끽했다. 

영화 상영 전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7번방의 선물’상영이 있던 6월 29일에는 장정국, 현진 등이 출연해 ‘삼팔선의 봄’이라는 악극을 선보였고 미스터 코리아 김재호의 육체미 퍼포먼스와 5인조 밴드 ‘카타’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7월 6일(토) 오후 7시 반에는 코메디언 김창준의 사회로 ‘벨리 스케치’의 벨리 댄스 공연, 김하림 주연의 악극 ‘나그네 설움’ 공연과 5인조 밴드 ‘카타’의 공연이 펼쳐진 후 영화 ‘파파로티’가 상영되었다. 

시민들은 영화를 보기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찌감치부터 행사장을 찾아와 공연과 영화 상영을 동시에 즐겼다. 

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남한산성 유원지를 가득 메워 혹시나 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는 있었으나 관계자들의 신속한 대처와 안내로 인해 사고없이 잘 치러졌다.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성남지회 정지희 지회장은 “영화는 대중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예술이자 현대인들의 글로벌한 인생관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줄 수 있는 문화예술이다. 본 시민영화제를 감동있는 문화예술축제로 개최하여 성남시민으로의 자긍심을 느끼고 동시에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영화제를 통해 즐거운 영화를 감상하면서 가족과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영식 한국예총 성남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한편, 이날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성남지회 정지희 지회장을 비롯해 이영식 성남예총 회장, 진봉진 부지회장, 김하림 부지회장, 이영후, 신충식, 김창봉, 임혁, 이정웅, 천택근, 임선택, 선우재덕, 권오준 등의 연기자들과 총진행기획을 맡은 강신규, 성남시 문화예술과 박준과장 등이 행사가 끝날 때까지 자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영화제를 함께 했다.

영화제 관계자들
영화제 관계자들
악극공연을 준비 중인 연기자 김하림과 정지희 지회장
악극공연을 준비 중인 연기자 김하림과 정지희 지회장
영화제는 가족단위로 참석해 관람하는 분위기였다.
영화제는 가족단위로 참석해 관람하는 분위기였다.
사회를 맡은 김창준
사회를 맡은 김창준
내빈소개
내빈소개
식전공연이 끝나고 영화가 시작되자 관객들이 집중해 관람하고 있다.
식전공연이 끝나고 영화가 시작되자 관객들이 집중해 관람하고 있다.
영화지회 소속 연기자들과 관계자
영화지회 소속 연기자들과 관계자
행사장에 참여한 사람들은 준비해온 간식을 먹으며 한가로운 여름저녁을 보냈다.
행사장에 참여한 사람들은 준비해온 간식을 먹으며 한가로운 여름저녁을 보냈다.
'벨리 스케치'팀의 공연 무대
'벨리 스케치'팀의 공연 무대
김하림의 악극 공연
김하림의 악극 공연
남한산성 유원지를 가득 메운 사람들
남한산성 유원지를 가득 메운 사람들
영화보단 바깥 나들이가 좋은 아이들
영화보단 바깥 나들이가 좋은 아이들
5인조 연주단 '카타'의 공연 무대
5인조 연주단 '카타'의 공연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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