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세계 20여개국 300여명의 외국선수들과 1,500여명의 국내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가렸다.
 이날 대회는 세계 20여개국 300여명의 외국선수들과 1,500여명의 국내선수들이 참가해 자웅을 가렸다.

지난 7월 27일(토) 오전 8시 성남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사)대한민국무무관합기도협회와 성남시합기도연합회의 공동 주최로 제1회 코리아오픈 세계합기도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선수 1,000여명과 20여개국으로부터 온 해외선수단 300여명이 출전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수정구 국회의원 김태년과 중원구 국회의원 김미희가 각가 상임 대회장과 공동 대회장을 맡았다. 

이번 대회의 상임 대회장을 맡은 김태년 의원은 “합기도는 대한민국의 민족전통 무예인 합기도뿐만 아니라 세계인과 함께 하는 무술 합기도임을 널리 알리는 자리인 동시에 전 세계 합기도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그 경험과 관계를 통해 무술에서의 한류를 이뤄내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통해 밝혔다. 

공동 대회장을 맡은 김미희 의원은 “합기도는 충·효·신·예. 즉, 나라에 충성하는 무인,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마음, 스승과 선배를 존경하는 마음, 그리고 기술을 하나 더 아는 것보다는 예의를 중시하는 무인의 자세를 가르치는 것이며, 대회를 통해 합기도의 정신이 저변확대되고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합기도의 창시자 김용만은 “우리 선조들의 수많은 수련과정과 역사 속에서 자연발생적으로 만들어진 무도 합기도는 12경락, 365혈과 6대 관절을 포함한 여러 급소를 찌르고, 던지고, 꺽어 제압하는 술기로서 단전호흡, 발차기법, 낙법, 격파술, 체포연행술, 무기술, 부채술 등 다양한 기법과 3,000여가지의 수로 우리 현대인에 알맞게 정립되어 정신 건강, 신체발달, 대인방어, 인격함양을 이루어 내며 그 바탕으로 민족전통 무예인 합기도를 통하여 전통무술 정신을 구현하고 국민의 심신을 단련하여 사회적 화합을 도모하여 합기도를 하나로 묶어 국가 위상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세계속의 무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두자의 역할을 다 해야할 것이다.”고 격려사에서 밝혔다. 

이어(사)대한민국무무관 합기도협회 김철웅 총재, 이재명 성남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성남시 권석필 교육문화환경국장 등의 축사가 지속되자 지루함을 참지 못한 참가 선수들의 대열이 다소 흐트러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성남시의회 정용한 문화복지위원장, 김재노 도시건설위원장, 성남시의회 지관근, 한성심, 최만식, 이윤우, 조정환, 강상태 의원, 박창훈 중원구청장, 성남시생활체육회 백재기 회장, 홍대희 부회장 등을 비롯해 합기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개회식이 끝나고 나서 단체연무, 개인연무, 겨루기, 호신술, 격파, 권법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최강을 가리는 대회가 진행되었다.

 내빈들
 내빈들
 내빈들
 내빈들
 상임 대회장을 맡은 김태년 국회의원이 대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상임 대회장을 맡은 김태년 국회의원이 대회사를 낭독하고 있다.
 심판들
 심판들
 개회식 행사에 참여 중인 선수들
 개회식 행사에 참여 중인 선수들
 의료진들
 의료진들
 응급상황을 위해 대기 중인 의료차량
 응급상황을 위해 대기 중인 의료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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