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이재명)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8월 14일 청소년자원봉사단 및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청소년 30여명이 주한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진행된‘제1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행동의 날’및‘제1087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첫 번째 위안부 기림일을 맞이하여 열린 본 캠페인은 한국, 일본, 대만 등 9개국 17개 도시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폭염 속에서도 시민사회단체와 학생, 외국인 등 3,000여명은 일본의 진심 어린 사과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육성재단 소속 청소년들은 수요시위 캠페인 활동, 세계 1억명 서명 캠페인, 평화비 모금함 기부 등에 직접 참여하여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참가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청소년들은“우리 역사의 아픔에 대해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일본 정부는 공식 사과 함께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중원청소년수련관 봉사단‘온새미로’와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봉사단‘다섯손가락’, 중원청소년수련관‘자원봉사학교’, 중원청소년수련관 ‘미디어센터’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