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성남시청 광장에서는 세계문화비빔축제가 열렸다.

분당사랑A&C(회장 정길선)가 주최 주관한 이 행사에 가온풍물팀, 경기민요청실홍실, 국악의 메아리, 한국다문화가족연구소, 미소가야금병창단, 세경국악단, 수묵향기, 함께하는주부모임, 우리소리예술단, 이매우리춤, (사)희망나눔재단 등의 단체가 대거 참여했으며 수정구어린이집연합회 소속의 레몬어린이집, 명성어린이집, 미소가득어린이집, 새롬어린이집, 성남중앙어린이집, 키움어린이집, 화니어린이집 등의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장기를 뽐냈다. 

이번 축제무대를 위해 분당사랑A&C의 회원들이 다문화 가족에게 난타와 장구를 가르치는 수업을 해왔으며 가족사진과 가훈족자를 제작해 전시 후 본인들에게 증정했다. 

또한, 행사장에 상담부스를 마련해 가정, 문화, 교육 상담을 실시하기도 했다. 

 
 
수정구어린이집연합회에 소속된 어린이집 아이들은 몽골, 중국, 태국, 베트남 등의 전통무용을 선보였으며 해맑은어린이집 어린이들은 각국 의상 패션쇼를 무대위에 올려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각 나라 민속전통놀이, 각 나라별 악기체험, 각 나라별 국기·악기·의상·인사말 그리고 색칠하기 체험, 블록방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새로은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500인분의 비빔밥을 비벼 행사 참여자들이 나누어 먹는 행사와 길쌈놀이, 강강수월래의 대동놀이가 축제 1부의 피날레를 장식해 모두가 하나되는 장을 만들었으며, 2부 행사로는 다문화가족들의 노래경연과 댄스경연이 펼쳐졌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분야별 3팀씩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었다. 

 
 
축제를 격려하기 위해 이재명 성남시장, 성남문화재단 하동근 문화진흥국장, 박준 성남시 문화관광과장, 장영하 민주당 분당을 지역위원장, 성남시립국악단 김만석 지휘자, 전 3600지구 로타리 회장 김진아씨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으며, “축제를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서로 화합하고 함께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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