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월)부터 11월 27일(수)까지 3일간 성남시청 로비(1층)에서 ‘성남에서 만나는 독도사랑 체험전’이 성남시 주최, 울릉군과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독도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간접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도사랑과 수호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일본태생으로 한국에 귀화한 독도전문가인 호사카 유지 독도연구소장의 ‘재미있는 독도이야기’강연과 ‘일본은 독도를 포기했다’는 다큐멘터리 상영 독도다큐상영이 25일 오후 2시 온누리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체험이벤트로 독도주민과 독도경비대에게 엽서쓰기, 독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체험행사로 독도 모형 뜨기와 동해물에 배타기도 이루어졌다. 

특히 동해바닷물을 직접 공수해 특별히 마련한 대형 수조에 작은 배를 띄워 아이들이 직접 타보며 독도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독도의 동도인 우산봉과 서도인 대한봉의 표본을 뜨는 체험행사는 큰 인기를 끌었다. 

성남시는 대한민국 칙령 제41호 기념하고 일본의 영유권 야욕으로부터 독도수호의 의지를 표명하고 대내외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하기 위해 제정한 독도의 날(10월 25일)에 맞추어 지난해 6월 울릉군과의 자매결연을 하면서 독도사랑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0월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통해 시청과 수정구청, 중원구청, 분당구청에서 독도영상을 생중계하며 독도를 제대로 알고 사랑하기 운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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