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태동과 역사를 함께 해 온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변봉덕)가 2월 12일(수) 성남상공회의소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40년 동안 상의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그동안 상의의 발전에 공로가 지대한 기업인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성남상공회의소는 1974년 사회 전반에 걸쳐 지역상공업을 이끌어 나가는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면서는 설립된 이래 상공인들의 염원에 힘입어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다.

1974년 4월 성남상공회의소 개소와 함께 구시가지에 소재하던 시청 앞에 건물을 임차하여 업무를 시작한 이래 1976년 2월 중동사옥 시대를 거쳐 2001년에는 분당사옥 시대를 열 때까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지속해왔다.

특히 1997년 IMF 경제위기를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분당구 이매동에 사옥부지를 마련하였고, 2001년에는 상의회관을 건축하였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성남하이테크벨리 변신, 분당벤처 촉진지구 지정, 판교테크노벨리 완성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2013년 회원기업 1884개사로 전국상공회의소 70개 중에서 상위 10위권 내에 드는 상공회의소로 성장하였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창립 제40주년 기념식을 통해 그동안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성남지역 회원기업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여 회원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