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를 진원지로 하여 6차 산업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융·복합된 첨단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이를 관광과 문화 그리고 교육에 파급시켜 시민의 삶의 수준을 높여나가야 할 것입니다”

새누리당 박정오 예비후보가 행정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이면서 각계 전문가의 자문과 토론을 통해 ‘창조경제의 중심지, 성남의 비전 전략’이라는 방안을 마련, 7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박 예비후보의 성남의 비전 전략의 핵심은 판교를 축으로 하는 성남 발전의 모멘텀 제공이다. 이를 위해 판교테크노밸리의 규모를 추가로 30만평 확대해 엔터테인먼트, 고급문화시설, 기숙형 주거공간, 한류의 본산지 등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기존 시가지에는 하이테크밸리 조성과 , 문화 욕구 충족, 재개발의 안정적 추진 등을 말하고 있다.

또한 박 예비 후보는 판교와 이어지는 밸리를 형성하도록 ICT와 6차산업을 지원하는 선진 교육을 ICT 영재사관학교, ICT 종합대학원, 하이테크밸리 전문고등학교 등을 유치 또는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판교에서 성남아트센터, 남한산성을 잇는 문화밸트 조성을 통해 지역별 특성을 살린 문화 공간 확보와 문화수준의 업그레이드 하는 전략도 발표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1공단의 경우에는 본시가지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공원, 시민회관, 오피스텔 등 문화와 상업적 기능을 갖춘 본시가지 대표적인 복합기능 공간화를 제안하기도 했다. 더불어 제2의 테크노밸리로 서현동 일원에 서현IT밸리를 조성해 지식산업센터, 청년주택 건립 등을 마련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박정오 예비후보는 “현재의 판교테크노밸리 규모를 배 이상으로 확대하여 하이테크 산업을 유치하고 문화, 교육, 청년일자리를 제공하는 세계적 모델지역 육성하겠다”며 또한 “판교를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 남한산성을 잇는 문화벨트, 서현밸리를 통한 제2의 테크노밸리 조성 등은 창조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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