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경기 성남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서효원 예비후보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성남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표심 잡기에 나선다.

성남시 모란역 10번 출구 성호빌딩 10층에 위치한 서 예비후보의 사무소 개소식에는 유수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남경필, 원유철 국회의원, 김영선 (전)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한민구 (전)합참의장을 비 롯 군, 경제, 종교계 등 각계인사가 다수 지원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서 예비후보는 앞서 “현재 성남시의 모습을 보면 시정에 대한 비전문가의 시행착오와 지나치게 인기만을 의식해 불필요한 정치적 논쟁으로 허송세월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행정전문가인 제가 나서서 성남시의 위상을 바로 세워야할 때로 판단했다”며 필승을 다짐한바 있다.

서 예비후보는 “일하는 성남, 편리한 성남, 건강한 성남을 견인하는 시장이 돼서 성남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을 향해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서효원 예비후보는 1953년 경기도 양주 출생으로 육사를 31기로 졸업하고 내무부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부천부시장 ,성남부시장, 수원부시장을 거쳐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역임했다. 현재 새누리당 여의도 연구원 정책자문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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