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사회ㆍ환경적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난임부부에게 임신과 출산의 기쁨을 주고자 ‘한방난임부부치료비 지원사업’을 관내 한의원과 함께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희망자 2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신청 대상은 성남시 거주 38세 이하의 부인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기질적인 이상이 없는 난임 부부로 소득기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인 경우이다.

지원희망자는 난임 진단서, 건강보험증, 건강 보험료 납부확인서, 여성(산부인과) 및 남성 (비뇨기과) 검사결과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중원구보건소 지역보건팀( 729-3902)에 접수하면 된다 .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 및 혈액검사로 대상자를 선정해 관내 한의원에서 3∼5 개월간 침?뜸과 한약복용 등 전문적 한방 치료를 받도록 지원한다.

비용은 전체 치료비중 보건소가 60% 한의원 20%, 본인부담이 20%이다.

중원구보건소에 따르면 난임은 기질 상 이상이 없는 원인불명의 경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방난임 치료는 가임기 난임 여성을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신체 상태로 개선시켜 임신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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