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수 분당구청장은 1월부터 장장 3개월에 걸쳐 관내 경로당 207개소 전부를 방문하는 대 장정을 마침내 끝맞쳤다.

구청장 본연의 업무 수행과 동시에 시간을 쪼개고 쪼개 2,000여명의 구민들과 접촉하고 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 결과 191건의 경로당 노후 물품 보수 및 교체 요구로 각종물품 보수 105건은 이미 조치완료 되었고, 노후물품 17종 86개의 신품 교체는 4월중 지원 될 예정으로 단순민원은 즉시 조치를, 경로당과 마을의 오래된 숙원사항들도 전부 수렴하여 99건의 민원도 현장에 발빠르게 출장하여 신중을 기해 조치하고 있으며, 타부서와 협조를 요하는 건의사항은 즉각 관계부서로 통보하여 지체없이 처리 중에 있다.

이러한 신속한 행정은 연초마다 새해인사차 들르는 형식적인 경로당 방문이 아닌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구청장이 직접 해결하는 실질적 현장행정을 이뤄냈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성남시의 노인복지행정도 시민의 신뢰와 믿음을 얻어내는데 큰 일조 하였으며, 진정한 노인복지의 기틀을 잡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 성남시의 현실성을 담보한 경로당 운영비 50% 인상과 취사도우미 배치, 노인일자리사업, 저소득노인 소일거리사업의 적극적 추진은 65세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 하는 노인복지를 위한 전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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