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재명)은 오는 4월 12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성남시 전역에서 ‘청소년자유시장’을 개최한다.

‘청소년자유시장’은 성남시(분당구, 수정구, 중원구)지역을 문화 1~4번 길로 지정하여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분야에 국한하지 않는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자유롭게 경험하고 나누자’라는 내용으로 벼룩시장, 동아리 체험부스, 길거리 공연 등 연간 1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장소를 문화 1~4번길로 지정하고,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의 주된 관심사인 직업, 리폼, 환경 등 다양한 분야를 선정․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이 눈길을 끈다.

‘청소년자유시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www.snzone.or.kr로 접속하면 본인이 원하는 참여 날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해 전국 청소년어울림사업에서 청소년 문화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과 연계한 문화플랫폼에 어떤 주제로 청소년들의 참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전국 청소년어울림사업 :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청소년 문화 행사로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분당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