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서현동 소재 서당초등학교 3학년 학생 170명은 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4월 2일부터 10월 8일까지 기간에 개인당 7회, 14시간의 수영 강습을 받는다.
이를 시작으로 관내 67곳 모든 초등학교 3학년생 약 8,500여명이 올 1, 2학기 학교 교육과정에 포함된 수영을 배우게 된다.
성남형 교육 수영교실은 수정·중원·분당판교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172억원 규모 성남형 교육은 올 3월부터 지역 교육인프라와 연계한 진로, 직업, 논술, 현장체험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돼 획일화된 교육체제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창의력을 살린 자기 주도 배움 중심 교육을 펴고 있다.
사업 기간과 대상은 2017년 2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67곳, 중학교 44곳, 고등학교 33곳 등 성남지역 전체 144곳 초·중·고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