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나오는 역사속으로 떠나는 역사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역사속으로 떠나는 역사기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화도 고려궁지, 공주 석장리, 삼천궁녀의 얼이 서려있는 부여 낙화암. 초등학교 교과서에  자주 오르내리는 장소다.

글과 사진만으로 본 교과서에서 벗어나, 현장탐방과 그 기행과정을 담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체험프로그램이 떴다.

성남청소년창의스쿨은 오는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월 2째주 놀토에 역사기행을 하는 ‘청소년역사체험기자단’을 1기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기자단 활동은 ‘역사와 신나게 놀자’라는 주제로, 역사기행 전문가인 오세현 강사와 청소년지도사가 직접 인솔해, 개정된 초등 교과서에 실린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

강화도, 공주시, 부여군 등 총 3회에 걸친 역사기행 이후엔 기행문도 쓰고, 글 첨삭지도, 집중 토론학습도 진행한다. 전 과정을 이수하면 성남청소년창의스쿨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참가사진과 기록물, 기행문은 신문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역사기행 길잡이 오세현 교사는 “역사탐방은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역사 속에서 오늘을 보는 탐방 과정은 역사에 대한 자기 시각을 지니고, 민족 문화에 대한 자긍심도 키우는 자기주도적 학습과정”이라고 기자단 활동을 말한다.

지역 교육단체인 ‘유스바람개비’가 운영하는 청소년창의스쿨은 역사기행이외도 ‘어린이역사교실’과 ‘엄마는역사선생님’ 부모강사 양성강좌도 개설하고 있다. 문의 031-751-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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