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구미1동은 ‘미금역세권 문화타운 조성’시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그동안 침침한 환경의 지하보도에 자연친화적인 벽화를 그려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지역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탄천5지하보도 벽면에 자연친화적인 벽화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려는 것으로 10일부터 시작하여 18일 벽화가 완성된다.

이번 사업은 구미1동 꿈나무인 불곡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우리동네를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고자 자원봉사로 나섰으며,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인 삼성SDS 직원들이 참여하는 전형적인 주민 중심의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이다.

 
 
10일부터 14일까지는 주민들과 환경지킴이 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쌓인 먼지 등을 정리하는 작업을 하였으며 15일, 16일은 불곡중학교 학생들이 나서서 바탕의 밑그림을 그려내고 17일, 18일은 지역의 기업인 삼성SDS 직원이 참여하여 본그림을 완성하게 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우리의 손으로 침침한 지하보도가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의 산뜻한 예술 지하보도로 탈바꿈 하는 모습이 보니 뿌듯하고 보람있었다”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또한 앞으로 산책이 더욱 즐거워지고 유지관리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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