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의 봄 축제 ‘스프링 페스티발’은 3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벚꽃은 물론이고, 튤립에서 장미까지 봄 꽃으로 만발한 서울랜드는 친구 또는 연인, 가족들의 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이처럼 서울랜드는 자연 그대로의 꽃뿐 만 아니라 서울랜드 뒤쪽으로 펼쳐지는 푸르른 청계산 산등성이가 있어 뛰어난 봄의 절경을 자랑한다. 서울랜드 봄 축제의 다양한 참여 행사와 이벤트는 자연 속 봄 나들이의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100m 튤립거리가 봄나들이객들을 맞이하고 나면 세계의 광장 분수무대에 새로운 컨셉의 별주부전과 타악, 사물무대인 두드림 공연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야간에는 토끼의 해를 맞아 현대적 해석으로 재 탄생한 별주부전 공연과 함께 무대 조명을 이용한 화려한 리듬 퍼포먼스를 보여 줄 예정이다. 오랜만에 찾아온 신선한 봄 밤, 서울랜드의 리듬과 낭만에 흠뻑 젖어보자.
정문 앞 튤립 거리를 지나고 나면 세계의 광장에 위치한 분수무대 공연이 시작된다. 타악 공연의 각종 북소리와 탭 댄스, 심장을 울리는 신명 나는 리듬 퍼포먼스가 이어져 잔잔한 봄 밤에 흥겨움을 일으킨다. 현대적 시각으로 각색한 별주부전도 공연 속에 녹아져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 속에 조화를 이룬다. 한국적인 소리와 세계 각국의 리듬이 어우러지는 신명 나는 야간 공연 한마당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