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이종림)은 한국과 중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프로젝트 봉사활동 ‘친구를 만나다 见到朋友’을 진행한다.

1차(7.18~7.23)와 2차(8.5~8.10)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21세기 최대 이슈인‘환경’과‘청소년’이라는 테마를 통해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이 각 나라를 상호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지난 3월과 6월 성남시 청소년들의 중국(내몽구 자치구)방문을 시작으로 7월과 오는 8월에는 중국 청소년들이 성남시를 방문하여 마을 숲(판교공원)에서 생태환경봉사를 진행하며, 학교방문, 한국가정문화알기, 성남시청 방문, 문화예술 특화기관 견학, 다채로운 문화체험 등이 준비되어있다.

이종림 판교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양국 청소년이 다시 만나 같은 일정을 소화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면서 “상호국제교류 사업이 양국의 환경보전과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중 청소년 상호국제교류사업’은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의 문화교류와 미래 지향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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